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성공: 존네프
배당주 장기투자의 위력을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1995년 은퇴한 존 네프다. 그는 64년부터 95년까지 펀드를 운용하면서 수익률 5,600%를 올렸다. 현역으로 활동할 때 미국 펀드매니저들이 가장 돈을 맡기고 싶은 펀드매니저로 꼽았던 인물이기도 하다. 네프의 연평균 수익률은 13.9%였는데, 그의 투자 수익 가운데 40%는 배당금에서 나왔다. 네프는 4~5%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주식을 발견하기만 하면, 목표의 절반은 달성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.
2021.09.13